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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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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30일 오후 3시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추첨은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시민참여 중심의 시정정책과 경품추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김일권 양산시장이 시민참여자 6명과 함께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추첨대상자는 자동차세(1, 3월 연납 및 6월정기분) 납기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고 납부세액이 5만원 이상인 관내 거주자 7만8천여 명이며, 이 중 150명이 경품추첨에 최종 당첨되어 1인당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감사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수령하게 되며, 당첨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성실납세자와 관련한 인센티브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자가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