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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가 설치된 타시도 지역 모습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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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및 보수에 나섰다.
부착방지시트는 관내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불법광고물 부착이 빈번하게 행해지는 9개 읍면동 주요도로구간에 5천2백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총 45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신주, 가로등주 등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전단지와 포스터등은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에도 근절이 어렵고 정비 후에도 그 흔적이 남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기존에 설치된 돌기형 부착방지판의 경우 파손으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불법광고물을 부착하더라도 쉽게 탈착되며 접착제의 흔적이 남지 않는 특수처리된 시트를 설치해 불법광고물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비에 필요한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후에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불법광고물 없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