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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박말태 신임 회장 선임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8.30 07:13 수정 2021.08.30 07:13

제 20기, 9월 1일부터 임기시작 2023년 8월까지 양산지역 85명 위원 발표

↑↑ 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박말태 신임 회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제20기 양산회장에 박말태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선임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7일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참여 공모 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양산시협의회에 박말태 회장을 포함해 85명의 명단을 내놨다.

박말태 회장은 양산시 최초 연속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5년과 2019년 등 두 차례에 걸쳐 지역신문인 '양산신문'과 일간지인 '양산일보' 대표를 역임했다.

양산 원동 출신인 박 회장은 국회의원 비서관, 박봉식 서울대학교 총장 비서실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간사를 거쳐 2002년 3대 양산시의회에 무소속으로 입성, 연속 4선 의원을 지냈다.

그는 양산시의원 재직시 예산결산위원장, 공직자윤리위원회 및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8년에는 평양을 2회 방문해 지역특산물인 원동 딸기를 북한에서 모종을 생산, 낙동강변의 원동지역에 대대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리충복 부위원장(현 북한적십자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말태 신임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큰 임무를 맡게 돼 책임의 무거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평통의 임무에 걸맞은 책임있는 행동으로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0기 박말태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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