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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양산경찰서와 양산시 녹색어머니회, 백동초등학교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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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경남경찰자치위원회 출범 이후 교통안전 분야의 주요 시책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양산시 웅상지역 소주동에 위치한 백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나섰다.
점검 대상이 된 백동초등학교는 지역 특성상 인근 소주 공단으로 들어서는 대형 화물 차량들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노출되어 있어 사실상 어린이 등, 하굣길에 취약한 실정이다.
양산경찰서와 양산시 녹색어머니회, 백동초등학교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시인성 확보, 적정성 검토, 노후 상태 확인, 추가 설치 여부, 스쿨존 구역 확대 등을 현장 점검했다.
양산경찰은 이를 통해 정비가 시급한 곳은 즉시 개선토록 하고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은 절대적인 보호를 받을 의무가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고 보완해 현재 경남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10% 감소 3개년 계획의 성공을 추진하기 위해 무수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