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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8.27 07:53 수정 2021.08.27 07:53

기장군 347~350번째 확진자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에 26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347~35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4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방문한 기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8번 확진자는 부산 10928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고, 349번 확진자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35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26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5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1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47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30개소(3그룹), 종교시설 13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59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91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기장군 348~350번), 907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183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136명, 2차 접종 1,335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78,306명, 2차 34,197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5일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335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조여야 한다”며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현장점검과 함께, 개인별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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