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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선행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8.25 11:55 수정 2021.08.25 11:55

맞춤형 가전제품 및 생필품 (150만원 상당) 취약계층 지원

ⓒ 웅상뉴스(웅상신문)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재경)은 25일 냉장고, TV, 전기밥솥, 이불세트 등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생필품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대상자에게 지원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가구는 가족관계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는 1인 중장년가구로 누워 잘 공간도 없을 만큼 쓰레기를 온 집안에 쌓아 둔 채 생활하고 있었으며 악취가 심하고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었다.

중앙동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사례를 발굴하여 청소지원을 하였으며 양산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필요한 가전제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재경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는 저소득계층이 생활환경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선희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뜻있는 기부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기고 있다.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세트 후원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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