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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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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3년마다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성과 등 역량을 진단하는 평가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면 연간 평균 48억원 정도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부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대상인 일반대학 186개교 중 영산대 등 136개교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한 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종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을 받아 이달 말 확정된다.
영산대는 2주기 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3주기인 이번 평가에서도 교육 여건,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부구욱 총장은 “자율혁신 대학으로서 교육 여건과 교육성과 등을 향상시키려는 영산대의 꾸준한 노력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며 “MICE 특성화 인재 육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