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외출이 힘든 상황이며, 장기간의 실내생활은 운동 부족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이 어느 때 보다 걱정되는 요즘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맞춤형 운동처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운동처방」프로그램은 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현재 몸 상태를 분석하고,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처방한다. 그리고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 김(남 76세) 어르신은“요즘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살이 찌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니 앞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식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다음 검사 때는 몸 상태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세심하게 건강관리를 해주는 복지관에 고마워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셨다.
「맞춤형운동처방」프로그램은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등록된 회원은 전문직원의 검사와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