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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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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전 직원 성평등 지수 자가진단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성희롱 등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조직 내부에 관행화된 성차별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한 달 여 동안 66개 부서, 1,567명의 전 직원이 참여해 담당부서에서 제안한 20개 실천과제 중 1인 2개를 투표하여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10대 실천과제는『①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②정시 퇴근 눈치 안보기 ③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④성역할 고정관념 버리기 ⑤상대방 공감 않는 농담하지 않기 ⑥일·가정 양립 위한 동료 배려하기 ⑦출산·육아 눈치 주지 않기 ⑧상사·부하 아닌 직장동료로 인정하기 ⑨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⑩상대방 불편한 스킨십하지 않기』이다.
시는 직장 내 성평등 정착화를 위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개인별 모니터 부착, 부서별 간담회, 사내 방송 및 문자 발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어 전 직원이 일하기 좋고 근무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