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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발생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8.15 12:35 수정 2021.08.15 12:35

기장군 298~303번째 확진자

↑↑ 기장군청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에 15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298~303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298·303번 확진자는 부산인재개발원(생활치료센터)에서 동반 입소해서 생활하던 중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9번 확진자는 부산 9548번(사하구)의 접촉자(가족)이고, 300번 확진자는 관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의 종사자이다. 또한 301·302번 확진자는 부산 9371·9718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일요일인 15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4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4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7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0개소(3그룹), 종교시설 4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4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9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기장군 299~302번, 요양병원 환자 1명), 588명은 음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4일 49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195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 실외활동이나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자도 예외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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