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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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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지난 8일 오후에서 9일 오전에 걸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248~253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248번 확진자는 부산 9019번(부산진구)의 접촉자, 249번 확진자는 부산 8966번(기장군)의 접촉자, 250번 확진자는 부산 9009번(기장군)의 접촉자이다. 또한 251번 확진자는 부산 7974번(해운대구)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2번 확진자는 부산 9102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고, 25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8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7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93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25개소(3그룹), 종교시설 102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5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67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5명이 양성, 662명이 음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8일 9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099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뿐만 아니라, 관내 어린이집, 사설 교육소 등도 집중적으로 철저히 방역을 시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 실외활동이나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자도 예외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