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홍보자료(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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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 서장은 끝까지 따라 가면서 즉시 10㎞ 떨어진 곳까지 까지 추격전을 벌였다. 또 112상황실과 공조하면서 작전을 벌였다. 결국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경이 돼서야 기장군 정관지구대 관내에서 지구대 근무자와 합동으로 검거했다.
음주운전자는 지인들과 양산에서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술을 마신 뒤 면허취소 수치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행해 주거지인 부산 정관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제복입은 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하면서 다소 긴장이 되었지만, 양산경찰서 전직원은 평소 범죄 현장에서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낮술을 마시는 인구가 늘어 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나는 현상이다"며 "낮에도 음주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