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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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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는 올해 5월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활용분야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등 건강증진 전분야(6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2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분야에서는 지역사회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13개 건강증진사업 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주민중심으로 통합·협력해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 및 58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활용분야에서는 양산시민의 건강지표가 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분야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전국 최초로 현충탑 건강계단 조성 및 1530 걷기 온라인 등록시스템 구축으로 걷기 실천 챌린지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치매관리사업분야에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1:1 찾아가는 치매안심열차 및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해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받았고,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건강증진사업이 일시 중단되는 등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생활습관 및 만성질환 등 이차문제가 예상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올해 받은 표창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대한 표창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