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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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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이종희 위원장과 박일배, 문신우, 김태우, 곽종포, 김혜림, 박미해, 정숙남 의원은 11월 27일과 30일 양일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을 쏟았다.
이번 현장행정은 제17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한 것으로 남부빗물 펌프장 비점오염 저감 사업 대상지 등 주요사업현장 25곳을 방문하여 양산시청 공무원들과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특히,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 3공구,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사업,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 “대상지가 원도심을 관통하거나 공사 중 교통정체로 시민의 불편이 많이 예상되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원형 주민체험공간 조성사업 대상지인 황산어린이공원(중부동 697-2)을 시찰하면서“노후된 공원 시설을 정비하고 텃밭을 설치하여 주민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취지는 이해하나, 기존 시설물 중 하나인 족구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존 이용자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부지 마련 방안을 강구하여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종희 위원장은“이번 현장행정은 하반기 새로 구성된 도시 건설위원들과의 함께한 첫 의정활동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현장을 직접 살피며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다가올 본예산 심의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면밀 하고 세밀한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