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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도시기본계획수립 시민계획단 발족

최철근 기자 입력 2020.10.17 09:47 수정 2020.10.17 09:47

16일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위촉 및 첫 회의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16일 양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58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정책의 방향과 미래상을 함께 설정하고자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민계획단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지회장 백태경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하여 분과별 퍼실리테이터(분과장) 4명, 추천 및 대시민 공고를 통해 모집한 시민 53명 등 총 58명, 4개 분과(경제·산업, 사회·복지·문화·교육, 환경·안전, 도시·주거·교통)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4회에 걸쳐 △시민이 제안하는 양산시의 보전과 발전 △양산시의 과거/현재/미래 강점 및 약점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 종합 비전 및 계획과제 도출 등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도출한 비전 계획과제를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중한 의견을 주시기 위해 참여해주신 시민계획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산시 최초로 시민계획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양산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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