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사고다발‘인성산업 인근 도로’개선

최철근 기자 입력 2020.09.05 17:23 수정 2020.09.05 05:23

사고 주요 원인인 과속 방지 위한 안전시설물 보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위해 대응책 강구 노력 지속

↑↑ 지난 7월 29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최근 교통사고가 잦은 신기동 인성산업 입구 부근의 도로 구간에 대해 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올 7월 한 달간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구간으로 양산시는 사고재발방지 및 안전한 교통통행 환경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합동조사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은 동일한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신속히 대처방안을 찾고 시설을 보완하여 더 이상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속한 대처를 지시했다.

이후 양산시와 관계기관은 현장합동조사 및 구간 세부검토를 통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속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무인단속카메라 부스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수막현상 방지를 위한 종그루빙을 보완하고 운전자 경각심 유발을 위한 횡그루빙 설치를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인성산업 인근구간 교통사고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관내 다른 사고 잦은 구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