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덕계동 축사 악취민원 해결 나서

최철근 기자 입력 2020.08.21 09:47 수정 2020.08.21 09:47

김일권 시장, 20일 S농장 방문해 악취저감제 현장 참여

↑↑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20일 오후 덕계동 소재 S농장을 방문해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저감제 현장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역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가 최근 덕계동 두산위브아파트 등 악취민원의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축사를 방문,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에 직접 나섰다.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은 20일 오후 덕계동 소재 S농장을 방문해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저감제 현장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역에 직접 참여했다.

현재 악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S농장과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간 이격거리가 500미터 이내로 축사악취 민원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되는 악취민원에 대응해 돈사에 약품을 살포하는 분무시스템 및 약품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악취민원이 감소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악취저감제를 현장적용 후 효과가 있을시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 반면 민원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업주 각각 서로 입장이 있다”며 “주민, 사업주, 행정이 소통하면서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절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