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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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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4일 2020년 양산시립합창단 단원 4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시장실에서 단원 44명 중 김재복 지휘자를 비롯하여 스텝, 수석단원, 신규단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권 시장이 단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립합창단은 지난 5월 기존 단원들을 대상으로 개별오디션을 실시했으며,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재위촉을 한 후, 지난 7월 파트별 부족단원을 공개모집하고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규 단원 3명을 선발했다. 이 날 공개모집에는 123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2차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최종 3명(소프라노 2명, 테너 1명)이 선발됐다. 단원의 위촉기간은 2년으로, 21년 7월까지다.
2017년부터 김재복 지휘자를 중심으로 한 양산시립합창단은 창작뮤지컬 ‘남부시장 아지매’,‘아름다운 청년 우산 윤현진’뮤지컬, 송년드림콘서트 등 정기공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으며, 청소년, 환우, 장애인 등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많은 공연을 해왔다. 올해 5월에는 코로나19 극복송을 유튜브를 통해 발표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뛰어난 자질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시립합창단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