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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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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7일 가정의 달인 5월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카네이션을 만들어 관내 노인시설에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봉사자들이 카네이션 수천송이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계신 가정이나 시설로 찾아가 직접 전달해드리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만 시설을 통해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카네이션은 총600송이로 자원봉사자들이 집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봉사자간 접촉을 최소화 하였다. 전달식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았으며 비대면으로 반찬, 도시락과 함께 카네이션을 문앞에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회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었지만 카네이션을 만들고 전달하면서 따뜻함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