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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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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최근 개정한‘양산시민헌장’을 비에 새겨 3일 양산시청 내 공원에서 양산시민헌장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앞서 양산시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반영하고 양산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양산시민헌장을 지난 1월 개정했다. 새로운 양산시민헌장비는 양산시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담은 전문과 분야별로 추구해 나갈 5개 실천덕목으로 구성돼 양산의 역사와 전통, 현재의 노력, 희망찬 미래의 꿈을 반영한 양산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조형물 제작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타지자체와 달리 그동안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양산의 산을 상징화한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전면부만 교체, 타 부위는 재가공해 최소비용으로 제작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에 건립된 시민헌장비가 양산시민화합과 미래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