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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민주당 도·시의원들 천마스크 사용 앞장

최철근 기자 입력 2020.03.10 15:06 수정 2020.03.10 03:06

개인 보유 일회용 방역마스크 모두 모아 취약계층 전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회용 방역마스크를 모아 양산시에 모두 전달하며 천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주 열린 제166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회의기간에도 솔선수범해 천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지속적인 천마스크 착용을 약속했다.

양산시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협의회는 10일 김일권 양산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회용 방역마스크를 양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정부방침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의원들이 앞장서서 천마스크 사용을 실천하고 주변에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며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던 일회용 방역마스크는 모두 모아 취약계층 등 더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원님들이 먼저 앞장서는 모습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양산시도 정부방침에 따라 천마스크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가는 한편, 수급난을 겪고 있는 방역마스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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