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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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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올해 18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도록 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관내 13개 읍면동에서 총 2,105명이 신청, 그 중 722명을 선정했다.
이용분야별 신청인원은 아동분야 4개 사업 656명, 노인 및 장애인분야 5개 사업 728명, 정신 및 건강분야 3개 사업 721명이고,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는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아동·노인 연극교육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기간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이다.
2020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예산 범위 내 반기별 인원을 선발하며, 하반기에 대상자 추가 모집이 있을 예정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7월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예산 부족의 사유로 미선정되는 인원이 최소화 되도록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