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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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김일권)가 1월 16일자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퇴직 및 공로연수, 교육파견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승진·신규 임용 등으로 충원하는 것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14명, 팀장급 20명 등 총 110명 승진과 전보, 신규임용 등 총 374명의 대규모 인사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여성공무원과 소수 기술직렬, 지방의회와의 균형과 조화를 시도한 승진 인사가 눈에 띄는데, 전체 승진자 110명 중 55명이 여성으로, 5급 이상 고위관리자도 19명 중 6명이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급 국장급 승진자 5명에도 연구·지도직, 녹지직 등 소수 기술직렬 2명, 지방의회 출범 이후 최초로 의회사무국에서 사무관 승진자 1명이 배출되는 등 근래 보기 드문 균형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환경, 복지,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시민중심의 행정실현과 핵심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는데, 복지문화국장에 서성수 주민생활지원과장, 환경녹지국장에 김종렬 공원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에 이정희 세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문란주 농업기술과장이 각각 승진 발령되었고, 경제산업국장에 이해걸 농업기술센터소장, 개발주택국장에 장기교육 복귀자 박진욱, 행정지원국장에 정천모 복지문화국장, 물금읍장에 김진홍 (전)양방항노화산업국장, 의회사무국장에 박종태 물금읍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여성과 소수직렬에 대한 안배를 바탕으로 성과와 능력에 의해 승진자를 선정했고, 역점시책에 대한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보인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진 ◇4급 △복지문화국장 서성수 △환경녹지국장 김종렬 △농업기술센터소장 문란주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정희 △안종학 행정지원국 행정과 ◇5급 △소통담당관 유호진 △공원과장 김경숙 △일자리경제과장 김미순 △토지정보과장 유재순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장 박호진 △웅상보건지소장 김정미 △동물보호과장 최기주 △물금읍 총무과장 박진영 △원동면장 이운철 △상북면장 김동환 △중앙동장 김수곤 △양주동장 이미란 △삼성동장 이두영 △서창동장 이창헌 ◇6급 △김수현 최영찬 임태희 정경희 김상원 김용제 이동훈 이상동 송봉열 조충래 김혜정 연재창 김민정 박정숙 이현선 최명수 한도현 이소영 이경희 이수옥 ◆전보 ◇4급 △경제산업국장 이해걸 △개발주택국장 박진욱 △행정지원국장 정천모 △물금읍장 김진홍 △의회사무국장 박종태 ◇5급 △주민생활지원과장 오정곤 △환경관리과장 윤한성 △자원순환과장 안효정 △산림과장 신종주 △미래산업과장 류진원 △세무과장 박인표 △징수과장 조만조 △지역재생과장 조이수 △원스톱허가과장 정영도 △행정과장 이상한 △웅상출장소 복지문화과장 김영학 △보건행정과장 김철문 △농업기술과장 이국성 △수도과장 이명기 △하수과장 주흥식 △차량등록사업소장 구영웅 △물금읍 주민생활지원과장 권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