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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제야의 종“새해 힘찬 출발”

최철근 기자 입력 2020.01.01 07:17 수정 2020.01.01 07:17

지난 31일 양산대종 종각 ‘2019 제야의 종 타종행사’

↑↑ 지난 31일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2020경자년 새해를 알리는 재야의 종을 울리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지난 31일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9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일권 양산시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가운데 식전행사로 오후 10시부터 새해소망과 다짐을 적어보는 소망엽서 쓰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10분 타종자 추첨과 국악청의 대북공연, 양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양산시는 행사 당일 현장추첨을 통해 시민에게 타종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민과 하나 되는 양산대종의 울림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로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타종행사에 앞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무료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제야의 종 타종은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대표가 모여 양산시민이 더불어 잘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33번 종을 울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아온다”며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가족 모두에 행복, 건강, 성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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