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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열 전 양산시체육회 사무국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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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민선 양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정상열 전 양산시체육회 사무국장.(사진제공=정상열 후보)
양산시체육회장을 뽑는 첫 민선선거에 정상열 전 양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이 당선돼 3년간 양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30일 양산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선거에는 현 양산시체육회 부회장인 박상수 후보와 정상열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선거는 총 213명의 체육회 종목단체 정회원, 읍∙면∙동체육회장과 회원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중 89.7%인 191명이 참가해 투표가 실시됐다.
투표에서 정상열 후보가 71.2%인 136표, 박상수 후보가 28.8%인 55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정 후보가 회장에 당선돼 내년 1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3년간 체육회를 맡게 된다.
정상열 당선자는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대의원들의 올반른 선택에 따른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돼 감사히 생각한다"며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 양산시체육회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