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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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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양산시 등록 자원봉사자수는 8만6천여명으로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배워서남주자’재능봉사프로그램,‘친구야 학교가자’노인봉사프로그램, 무지개 가족봉사단, 벽화그리기 등 봉사자욕구에 맞는 1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교육전문강사단 양성과정, 우리학교 자원봉사 체험교실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특히 벽화그리기, 안녕한 우리사회 만들기, 구르미카 전달, 러브리어카 전달 등 자원봉사 활동을 복지로 넓혀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봉사활동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친 결과 2019 경남지역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양산시는 자원봉사문화를 뿌리내리고 장려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반기별로 우수자원봉사자 5명씩 올해 총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배출해 2박3일간의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양산시에 접목할 우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장들과 경남 함양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자원봉사활성화에 같이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내년에는 5회째 맞는 해외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는데, 해외봉사는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마을회관 건립 및 이·미용서비스와 한방의료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동시에 양산시의 이미지를 글로벌하게 만드는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함께하는 것이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복지박람회, 자원봉사한마음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의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켰으며, 그 노력의 결과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가 시민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