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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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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의 임정섭 위원장과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태우, 최선호 위원은 남양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성복)가 주최하는 주민회의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소통, 의견을 공유하였다.
지난 12월 26일 열린 주민회의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7명, 사업시행자인 ㈜경동도시가스 관계자 2명 등이 참석하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 시행자 측에서 답변하는 순으로 자유롭게 주민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시의원들도 여러 가지 의견을 피력하였고, 특히 사업 부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였다.
불과 100m 거리에 초·중 통합학교 개교가 예정되어 있고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여 있는 곳에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사업부지의 부적합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업시행자 측에서도 오랜기간 변전소 및 산업단지 등 여러 부지를 검토하였지만 한국전력공사의 사업부지 승인, 산업단지의 업종 제한의 문제 등에 따라 현재의 부지에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정섭 위원장 및 김태우, 최선호 의원은 해당 부지를 포함하여 주거지역 및 인근 지역에 발전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맞지 않고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부지를 찾는 등 사업부지에 대해 재검토 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