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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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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0여세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11월, 12월 두 달간 진행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었다.
양산시는 산림사업을 통해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숲의 공익적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고,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땔감(70ton)을 마련했다.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지원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에 혼자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수집된 부산물을 난방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의 장작으로 만들어 전량 지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난방비 절감과 산림부산물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산림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