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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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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양산시장 김일권)는 25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을), 도의원, 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및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매칭사업과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제외하고는 내년도 가용예산이 1천억원 미만임을 강조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남부유수지를 활용해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체육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양주문화체육센터 건립,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 사업,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증가에 따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를 위한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 사업, 동부지역의 노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활동을 위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사업에 대해 정치권과 함께 소통·공유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복합문화학습관, 종합복지허브타운, 발달장애인복지관, 시립수영장, 시립빙상장, 사송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도시철도 건설사업,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 웅상 센트럴파크 조성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책임관들이 다시 한번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일권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대폭적인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초당적인 협력을 하겠다”면서 적극적인 공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