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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최철근 기자 입력 2019.11.08 16:20 수정 2019.11.09 16:20

오는 11일부터 4일간 … 8개 읍면동에서 19,491포 매입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2회에 걸쳐 톤백 매입, 40kg 포대벼 매입으로 나누어 4일씩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실시한다.

톤백 매입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전체의 약60%인 595포로 예상된다. 이는 톤백수매율이 작년의 40%보다 20% 증가한 양이며, 고령화가 심각한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40kg 포대벼는 12월초에 매입하며 총7,591포에 달한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로 2개 품종이며, 작년부터 시행되고있는 품종 검정제는 벼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올해엔 논타작물 재배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이 차등 배정되어 논타작물 재배농가에 혜택이 돌아갔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논타작물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양산시는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좋은 등급과 가격으로 농가 시름을 덜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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