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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태풍‘링링’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최철근 기자 입력 2019.09.06 23:26 수정 2019.09.06 11:26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대처상황 점검

↑↑ 6일 아침 김일권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6일 아침 김일권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6일 4시 기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금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h 속도로 이동 중이고, 7일 03시경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까지 접근해 8일 3시 북한 함흥 지방으로 통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47m/sec로 아주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든 상황에 내습하는 태풍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어, 양산시는 6일 1층 상황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계획 및 태풍 대비 선제적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양산시는 태풍 기상 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해취약 시설 사전점검 및 통제, 공사현장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태풍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해 달라”며 “시민들께서도 뉴스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를 꼼꼼히 확인하고 태풍을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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