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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시민 건의사항 끝까지 챙긴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19.09.03 08:03 수정 2019.09.03 08:03

2일 김일권 시장 주재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2일 김일권 시장이 과장급 이상 전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2일 김일권 시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전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관내 1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도로·교통 관련 84건을 비롯해 재해·건설 25건, 복지·문화·체육 94건 기타 92건 등 모두 295건의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이중 8월 현재 74건이 완료됐고, 94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85건은 예산수반 등의 문제로 장기검토 대상으로 나머지 42건은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했다고 양산시는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물금읍 복지허브타운 건립, 소주동 마노플랜 부지활용 방안, 북정 대동아파트 인근 공장 악취대책, 화제~원동간 직선도로 조속한 개통, 서이동 도시철도 피해가구 대책, 회야강 인도교 설치, 수질정화공원 악취대책 등 16건에 대해 효율적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여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했다.

양산시는 295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지난 6월 최초 점검을 했으며, 8월 중간 점검을 통해 처리중(94건) 및 장기검토(85건)로 분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연말에 최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모든 문제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건의한 모든 시민이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추진하고 중간 처리과정을 반드시 민원인에게 알리고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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