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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양산시 주요현안 점검

최철근 기자 입력 2019.07.19 21:34 수정 2019.07.19 09:34

17일 양산시 방문해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등 현장 챙겨

↑↑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양산시를 방문해 김일권 양산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양산시를 방문해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등 주요 현장들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양산에 도착한 박 부지사는 가장 먼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를 들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산시는 2015년 7월부터 개청 운영 중인 동부지소의 양산지역에서의 역할과 존치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는 창녕·밀양에서 이전 근거로 주장하고 있는 축산규모 및 접근성에 대해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경남도내에서 양산시가 가장 높은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부지소의 양산 존치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성호 부지사는 동부지소의 양산 존치 필요성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향후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안해 중장기적으로 지역 내 이전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양산시청을 방문해서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티타임을 갖고 양산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강호동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현안보고에서는 양산강소연구개발특구, 양산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등의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바쁜 도정업무 가운데서도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남도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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