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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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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천 둔치에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주요내빈, 시민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제24회 환경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6월5일) 주제인 ‘대기오염 저감’에 맞추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포함하여 EM 흙공던지기,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일회용품 줄이기와 폐자원 교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에 환경의 주인이 될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에코신발주머니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물고기를 나누어 주는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체험교육장소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들을 실천하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자동차 공회전 제판, 불필요한 전등의 소등, 실내온도 적정 유지 등을 실천해 달라”며“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2020년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천연가스 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