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나무심기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오는 3월 22일 명동근린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실수 등 4종 1,650주를 행사에 참가한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식재하는 한편 식재 행사 후 구지뽕 등 6종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웅상출장소는 식재공간 확보와 식재지 주변 덩굴, 고사목 등을 미리 정비할 계획이며, 웅상 지역 4개동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원 웅상출장소장은 “요즘 극심한 미세먼지로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즈음에 나무로 공기를 맑게 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보고 가꾸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