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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 시행

최철근 기자 입력 2019.02.27 09:15 수정 2019.02.27 09:15

대상자 만족도 높아, 2019년도에도 66가구 집수리

양산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의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주거급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수선주기 및 금액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78만원(3년), 중보수 702만원(5년), 대보수 1,026만원(7년)으로 차등 지원된다.

2018년 사업비는 총 3억9천만원으로 63가구가 혜택을 보았으며,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시행으로 공사 이후 만족도가 높았다.

양산시는 2019년 올해에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담기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선유지급여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도 사업비를 작년 대비 1억4천만원 증액한 총5억3천만원을 투입해 대보수 16가구, 중보수 25가구, 경보수 25가구 등 기초생활주거급여 수급자 66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에 김일권 양산시장은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노후 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수급자 가정의 주택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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