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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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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 체계와 홍역 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사람들 중 홍역 감염사례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양산시 보건소는 오염지역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와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의 명절음식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족 중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오염된 물품, 화장실 등에 염소소독을 한 후 사용할 것을 권했다.
또한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홍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 방문 전 예방접종 하기 ▲의심 증상 있을 시 대중교통 이용 자제 및 보건소, 1339 신고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한다.
특히 홍역 위험국가인 동남아(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국가 방문 후 발열, 발진 증상 발현 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분들은 위험국가 방문 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 시 관할 보건소 및 1339(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