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면, 양산은 물론 전국 달림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행사가 있다.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다.
부산, 울산 및 동부 경남을 추축으로 전국의 6,000여명 달림이들이 그간 땀 흘려 쌓은 기량을 뽐내고 자신을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매년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제8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 대회는 오는 12월 2일 종합운동장과 양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km, 5km로 구분되며 양산종합운동장을 출발 1077호 지방도와 35호 국도를 거쳐 양산종합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양산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대회상황실을 개설·운영하면서 대회코스를 수시 점검하는 등 참가 마라토너가 안전하게 달릴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마라토너는 오는 11월 5일까지 인터넷(http://www.ysran.kr)으로 신청하거나 대회사무국(☎055-383-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당일 오전 09:30분 종합운종장 주경기장에서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0km, 5km 출발이 되므로 참가자는 사전몸풀기와 원활한 대회 진행 을 위해 오전 8시까지 종합운동장에 도착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을 대표하는 마라토너들의 축제인 만큼 전국 각 지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양산천과 주변 자연환경을 벗삼아 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 발전상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수 있는 시너지 창출 효과를 볼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