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 |
|
양산시는 지난 25일 가을철 화재와 산불에 대비해 중요목조문화재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중요목조문화재인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국보 제290호), 신흥사 대광전(보물 제1120호)으로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의의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소방․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와 인접한 산의 산불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경미한 지적사항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조치결과가 장기간 소요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 완료토록 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난취약시설에 점검을 실시해 문화재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