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기불황과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양산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매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미용업 1개소, 음식점 18개소 등 총 19개 업소가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공무원과 유관기관의 회의· 행사시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지역 평균가격 미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를 따져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 모범업소 표찰부착과 매달 종량제봉투 지원, 시 홈페이지·양산시보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서민경제와 밀접한 지역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에도 10~1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웅상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