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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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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능형 홈 사업의 일환으로 최첨단 IT 기술을 노인건강관리에 접목한 경로당복지시스템의 추가 구축(53개소, 관내 전 경로당 구축 완료)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 안전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집 안전·건강관리 시스템과 여성의 집 안전관리 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건강관리 시스템』은 지난해 신기동 보듬이나눔이 시립어린이집에 제공된 안전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CCTV), 환경제어 서비스(공기청정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열화상카메라) 3가지에 성장관리 서비스 및 차량 안전관리 서비스가 추가 된다.
특히 차량 안전관리 서비스는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폰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자녀가 타고 있는 통학버스의 위치 및 승하차 여부를 알 수 있어 각종 차량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 서비스 이다.
또한 올해 초「영유아보육법」의 차량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의무화된 통학차량 등·퇴원 목록작성의 자동화를 가능케 해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행정적 업무를 줄여주어 더욱 어린이들의 안전에 신경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여성의 집 안전관리 시스템』은 주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의 임시적 보호소인 여성의 집 주변과 사각지대에 방범을 위한 CCTV설치, 방문객 확인 및 출입통제 서비스를 통한 시설 입소자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하여 사회로 회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온 지능형 홈 시범 사업은 올해로써 끝이 나지만 양산시의 선진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큰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노인, 여성, 어린이 등을 중심으로 IT 기술이 접목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보호망 마련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건강도시·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