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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양산시, 지하수 수질관리 만전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0.15 09:55 수정 2012.10.15 09:55

-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계획 수립 용역 시행 -

양산시가 하기 위해 지역 지하수관측망(보조관측망) 설치를 위한 보조관측망 설치계획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지하수관측망은 지하수법 제17조 2항에 의해 관할구역 지하수의 수위, 수질현황 등의 변동실태를 파악ㆍ분석하기 위해 설치되는 국가관측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조관측망 설치계획에 따라 관내 96개소의 조사지점을 선정하여 최종적으로 48개소를 확정하게 된다.

보조관측망 지점선정에는 지하수 장애발생지역 또는 장애 발생우려지역, 지하수 관측소 상하류 구배구간, 지역내 수문지질 특성 대표지역 및 단층, 균열 등 연속성이 큰 대규모 단열대 발달구간을 기준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관측망 설치계획 수립 이후 매년 점차적으로 보조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지하수의 자원고갈 방지를 위한 수위관측, 지하수의 생성요인 및 순환과정 규명, 오염 잔존 가능한 지역에 있어 지층 내 수문 지질학적 특성파악, 지하수 자원의 항구적인 관리로 지하수 수질보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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