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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양산에 가을 산악자전거 대회 2개 열린다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0.02 07:08 수정 2012.10.02 07:08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13일에 “제6회 영남알프스 랠리(MTB)대회”가 전국 385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양산시가 금년 4월 국토종주자전거길 개통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음에 따라 이러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하여 오는 가을 2개의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먼저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13일에 “제6회 영남알프스 랠리(MTB)대회”가 전국 385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영축산~간월재~표충사~늘밭재~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130km 코스를 15시간동안 라이딩하게 된다.

다음달인 11월 4일에는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양산시 자전거연합회장배 MTB대회”가 하북면 해운자연농원일원에서 개최되며 동호인과 시민 등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는 연이은 자전거 대회 개최를 통해 양산을 산악스포츠메카와 사계절 휴양관광지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색교통인 자전거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하북면 일원에 산악자전거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 및 개최하여 진정한 산악자전거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국토종주자전거길과 양산천 등을 통해 산악자전거 코스를 연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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