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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 신청사 건설 진입도로부터 순항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0.02 06:58 수정 2012.10.02 06:58

-경남도비 10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박차-

웅상문화복지센터 옆에 부지에 들어서게 되는 웅상출장소 신청사의 2013년 말 준공시기에 맞추어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도비 10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2012년 당초예산에 설계비만을 확보함으로 인해 용지보상과 공사시행을 위한 시간이 부족해 2013년말까지 도로완공이 계획되었으나 2012년 제1회추경에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출장소 개청시기에 맞추어 도로를 개통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국도7호선에서 웅상문화복지센터로 진입하는 도로가 유일한 진입도로로 소주동 및 평산동일대 주민들의 경우 출장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국도7호선까지 내려가 다시 웅상문화복지센터를 우회하여 진입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때 맞춰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시 예산절감과 주민불편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코아루아파트에서 출장소 신청사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는 연장 612m, 폭은 20~13m로 총사업비 42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2012년말에 착수하여 201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결도로가 완공될 경우 덕계시장에서부터 코아루아파트까지 개설된 6차선 광로와 국도 7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광로의 도로이용 증가 효과로 혼잡한 국도7호선의 교통량 분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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