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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승건기 서민조대표, 서창동 새마을 부녀회 등 추석맞아 불우이웃돕기

최철근 기자 입력 2012.09.25 12:01 수정 2012.09.25 12:01

- 양산 소재 각급 기관·단체,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한 손길 나눠 -

ⓒ 웅상뉴스
민족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 덕계동에 소재한 유승건기산업(주) 서민조 대표가 쌀 20kg들이 100포를 덕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서민조 대표 역시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후원을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서창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용당동에 있는 한 노인세대를 찾아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갈고 집안 곳곳의 고장난 곳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

지난 21일에는 양산시 중앙동 소재 동림정사(주지 보민스님)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떡 도시락 230개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서창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광우)와 부녀회(회장 박경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20kg들이 30포를 전달했다.

또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상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들이 51포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며,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철영)는 양산요양실비요양원을 방문해 전통춤·스포츠댄스·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위문 공연과 함께 과일·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24일에는 삼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문상걸)와 부녀회(회장 김영순)가 『한가위 쌀한줌 나누기 운동』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 20kg들이 20포와 라면 20BOX를 삼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금융계에서도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는 지난 24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쌀 20kg들이 100포를 기탁했으며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본부장 김영희)도 이날 사회복지시설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열어 송편 600인분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농협 양산시지부는 지난 8월에도 쌀 107포를 양산시에 기탁하는 등 올해에만 총 1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였으며,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역시 얼마전 양산시에 온누리 상품권 600만원 가량을 기탁했다.

양산팔각회(회장 김영세)도 지난 24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팔각회 역시 매년 명절때마다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양산시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리자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방문해 입소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22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단체와 기업, 종교시설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한 나눔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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