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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6.3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 이장호 “정치는 실무… 주민 삶 바꾸는 진짜 머슴 되겠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6.05.11 13:04 수정 2026.05.12 13:04

제7대 의정·대구시 산하기관 경영 경험 앞세워 ‘실무형 재선’ 강조
광역철도·회야강 르네상스·생활밀착형 복지 등 40개 과제 제시
“내 집 앞 가로등 하나까지 챙기는 생활정치 보여드리겠다”




“웅상의 지도를 바꿀 10대 프로젝트,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 재선 도전에 나선 이장호 예비후보가 웅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울경 통합청사 유치 등 지역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실무 전문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말뿐인 공약은 사절… 민원 버스킹·선별 복지로 주민 삶의 질 높일 것”

[웅상신문 김경희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이장호 시의원 예비후보(서창·소주)는 인터뷰 내내 ‘실무’와 ‘소통’을 강조했다. 30대 젊은 나이에 의회에 입성해 깐깐한 행정사무감사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이제 재선 의원에 도전하며 더욱 성숙해진 정책 비전을 내놓았다. 특히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발로 뛰는 머슴의 자세”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웅상의 미래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이번 6.3 지방선거는 양산의 향후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제7대 의정 경험을 가진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유권자들에게 보여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입니까?

“정치는 실무, 웅상의 멈춘 성장을 깨울 준비된 설계도를 펼치겠습니다”

제게 정치는 곧 ‘실무’입니다. 제8대 시의원으로서 행정 현장을 발로 뛰었고,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전무를 역임하며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행정의 전 과정을 직접 경영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감시자를 넘어, 예산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메커니즘을 가장 잘 아는 ‘실무 전문가’로서 웅상의 4년을 책임지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약속드리는 가장 큰 변화는 말이 아닌 결과입니다. 초선의 패기를 넘어 재선의 노련함으로 완성한 ‘10대 프로젝트, 40개 과제’라는 구체적인 설계도를 들고 나왔습니다. 웅상을 부울경의 중심 도시로 세우기 위해, 제가 약속한 40개의 과제를 하나하나 직접 완수하여 주민들로부터 “역시 이장호가 하니 제대로 일한다”는 확신을 드리겠습니다.

Q.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닌, 향후 4년간 서창·소주동의 지도를 바꿀 장기적인 비전이 궁금합니다. 이장호가 그리는 ‘서창·소주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입니까?

“행정의 중심이자 생태의 요람, 주민의 일상이 빛나는 '명품 도시'의 지도를 그리겠습니다”

제가 그리는 서창·소주의 미래상은 ‘자부심 넘치는 웅상, 살고 싶은 우리 동네’입니다. 단순히 외형만 커지는 도시가 아니라, 행정적 위상과 생활의 질이 함께 높아지는 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첫째, 서창·소주를 ‘부울경의 행정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부울경 통합청사 유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여 웅상이 소외된 변두리가 아닌, 메가시티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행정 중심지 위상을 확립하게 하겠습니다.

둘째,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 휴양 네트워크를 완성하겠습니다.
양산수목원을 조기 완공하고 대운산의 천혜 자원을 연결해, 주민들이 언제든 숲을 누리는 명품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주민 불편을 0%로 줄이는 ’생활 밀착형 혁신‘을 단행하겠습니다. 방치된 빈집과 유휴 부지를 찾아내 주민들을 위한 '포켓 주차장'으로 탈바꿈시키고, 현대식 쓰레기 수거함인 클린하우스를 보급하겠습니다. 공약이 실제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Q. 서창·소주 지역은 공단이 밀집해 있고 외국인 노동자 비중도 높습니다.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전략적 대책은 무엇입니까?

“낡은 공단을 활기찬 일터로, 전통시장을 젊은 경제 거점으로 바꾸겠습니다”

서창·소주는 우리 시 경제의 심장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정주 여건 부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저는 ‘기업은 오고 싶고, 청년은 머물고 싶으며, 상인은 웃는 경제 생태계’를 3단계 전략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산단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노후 산단 내 체육관과 회의실을 갖춘 ‘근로자 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공단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웅상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근로 환경과 주민 정주 여건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산업 단지의 표준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영산대학교와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 센터와 기업 지원 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대학의 인적 자원과 산단의 인프라를 결합해 청년들이 웅상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튼튼한 토양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민생 경제의 뿌리인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쇼핑카트 도입과 배송 서비스 예산을 파격적으로 확보해 대형 마트 못지않은 편리함을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상인들의 실익이 피부에 닿는 실무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 웅상 지역 최대 관심사인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하여, 시의원이 된다면 집행부(양산시)가 사업 속도를 높이도록 어떻게 독려하고 감시할 계획이십니까?

“웅상의 운명을 바꿀 광역철도, '중앙-경남-양산'을 잇는 가교가 되어 속도전을 펼치겠습니다”

광역철도 사업은 웅상의 미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운명적인 과업입니다. 시의원은 단순히 시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에 머물러선 안 됩니다. 저는 재선 의원의 노련함으로 중앙정부와 경남도, 양산시를 잇는 ‘강력한 가교’가 되어 사업의 우선순위를 앞당기는 속도전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철도 완공까지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당장 시급한 출퇴근길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웅상대로 진출입로 가변차로 도입과 AI 기반 신호 체계 최적화를 즉시 추진하겠습니다. 철도가 미래의 대안이라면, 도로 최적화는 오늘 주민의 아침을 바꾸는 실무 행정입니다.

또한 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웅상 동부경찰서와 소방서의 조기 완공을 강력히 지원하겠습니다. 웅상의 덩치에 걸맞은 치안과 소방 인프라를 구축해,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넘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완벽히 사수하는 ‘안심 웅상’을 완성하겠습니다.

Q.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등 주민들의 휴식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서창·소주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충분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구체적인 공약은 무엇입니까?

“사계절 물이 흐르는 회야강, 집 앞에서 누리는 고품격 문화·스포츠 라이프를 약속합니다”

웅상 주민의 젖줄인 회야강을 단순히 흐르는 물이 아닌, 우리 지역의 자존심이 담긴 ‘명품 르네상스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먼저 회야강 정비와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통해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단절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여 웅상 전체를 하나로 잇는 힐링 로드를 완성하겠습니다.

주민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줄 스포츠·문화 인프라도 전 세대를 아우르도록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과 웅상 리틀야구 메인 구장 조성으로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마음껏 뛰놀게 하고, 어르신들의 활력소인 파크골프장을 18홀로 확대하겠습니다. 여기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더해 온 가족이 행복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의 보석 같은 자원인 ‘서창·소주 벚꽃 축제’를 양산을 넘어 부울경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내가 사는 동네가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되는 것, 그것이 제가 꿈꾸는 서창·소주의 문화적 완성입니다.

Q. 당선된다면 재선 의원으로서 의회 내에서 더 큰 역할을 하시게 됩니다. 초선 때와는 달리 의회 운영이나 시정 견제에서 어떤 ‘성숙한 정치’를 보여주실 생각입니까?

“기다리는 정치는 끝났습니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민원 버스킹’과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성숙한 의정 모델을 선보이겠습니다"

재선의 힘은 더 넓은 시야와 더 깊은 소통에서 나옵니다. 초선 시절이 현장을 익히는 시간이었다면, 재선은 꼬인 실타래를 푸는 중재자이자 해결사의 시간이어야 합니다.

첫째, 현장 소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시민이 의회를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제가 직접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찾아가는 민원 버스킹’을 삼호동 등 주요 거점에서 정례화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하는 쌍방향 정치를 안착시키겠습니다.

둘째,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디지털 혁신을 단행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 과정, 최종 결과까지 시민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온라인 민원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대체 내 민원이 어떻게 되어가나’ 답답해하시던 시민들께 행정의 투명성을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셋째, 지역의 숙원 사업을 매듭짓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특히 양산성모병원 응급실 정상 운영과 같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현안은 재선 의원의 무게감이 필수적입니다. ‘주민 상생 협의체’를 직접 이끌어 갈등을 조정하고, 지체된 지역 현안들을 확실히 마무리 짓는 노련한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 평소 '선별 복지'를 강조하시는데, 구체적인 방향은 무엇입니까?

“중복 예산은 걷어내고, 복지 사각지대는 더 촘촘하게 채우는 '이장호식 실속 복지'를 펼치겠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복지의 핵심은 ‘효율’과 ‘집중’입니다. 보편적 복지의 이름으로 흩어지는 예산 중 비효율적이거나 중복된 부분을 과감히 찾아내겠습니다. 예를 들어, 실효성이 낮은 일회성 사업들을 정비하여 그 예산을 지하층 거주자나 고립된 위기 가구처럼 정말 손길이 간절한 이웃들에게 두터운 지원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선별 복지의 본질입니다.

복지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 속에 있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횡단보도 장수의자’를 확대하고, 동네 곳곳의 ‘무더위 쉼터’를 보강하여 폭염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노후 보도’를 전면 교체하고, 놀 공간이 부족한 빌라촌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설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창·소주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서창·소주 지역 파크골프장을 18홀 규모로 대폭 확대 조성하고, 리틀야구장과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세대별 맞춤형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 복지 생태계를 서창·소주에서부터 실현하겠습니다. 수국향기 가득한 명동공원 수국 축제와 무더위 쉼터 보강 등 생활 밀착형 약속들을 결과로 입증하여 주민 여러분의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Q. 선거운동 기간 만나는 서창·소주 주민들의 가장 간절한 목소리는 무엇이었습니까? 그 목소리에 응답하는 이장호만의 마지막 진심을 전해주십시오.

“자수성가의 절실함으로, 웅상의 지도를 바꾸는 ‘진짜 머슴’이 되겠습니다.”

저 이장호는 자수성가했습니다. 29살, 단돈 100만 원으로 시작해 월 매출 2억 원의 사업을 일궈냈던 그 절실함과 열정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34살에 정치를 시작해 산전수전 겪으며 체득한 결론은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빵점짜리 남편, 아빠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미안함은 웅상 주민들을 위한 헌신과 책임감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거창한 담론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내 집 앞 가로등 하나, 보도블록 하나부터 세심하게 챙기는 여러분의 '진짜 머슴'이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백세 청춘을 응원하고, 우리 아이들의 꿈이 맘껏 자라는 서창·소주를 만들겠습니다. 4년 전보다 더 단단해졌고, 더 많이 준비했습니다. ‘이장호가 하니 정말 동네가 달라졌다’는 소리를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대로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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