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방자치 정치일반

[6.3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표병호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정책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 약속은 결과로 증명하겠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6.05.05 12:39 수정 2026.05.05 12:39

교육·의료·도시재생, 삶을 바꾸는 실질 정책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함께 성장하는 양산 만들 것
조례에서 끝내지 않는다… 반드시 실행으로 완성

양산의 교육·의료·SOC 분야 혁신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도의회 입성을 준비하는 표병호 예비후보.

[양산=웅상신문 김경희 기자] 제11대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양산의 교육 지형을 바꿔놓았던 표병호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는 신도시의 ‘활력’과 원도심의 품격'이 공존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집요한 정치'를 약속했다.

■ [의정 철학] “정책은 사람의 이야기… 도민 삶 바꾸는 ‘책임 정치’ 강조”


Q. 교육위원장과 문화복지위 부위원장을 거치며 차별화된 전문성을 쌓으셨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하는 후보님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저는 늘 한 가지 질문을 마음에 두고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이 정책이 정말 도민의 삶을 바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교육위원장으로서 양산의 미래와 교육을 고민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AI)고등학교를 설립했고,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어르신과 이웃들의 삶을 살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건, 정책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걱정, 일자리를 찾는 청년의 고민, 노후를 준비하는 어르신의 불안… 그 모든 삶을 연결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거창한 말보다, 한 분 한 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합니다. 여러분의 오늘이 조금 더 나아지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이 더 밝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Q. 문화재와 스포츠를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는 조례들을 발의하셨는데, 이를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잇기 위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문화재와 스포츠를 ‘보존’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보고,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조례를 넘어 실제 성과로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경남도와 양산시, 그리고 민간이 함께하는 상설 민관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합니다. 행정이 방향을 잡고, 민간이 콘텐츠와 운영을 맡는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성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지역 문화유산은 [관광·체험] 산업으로, 스포츠는 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산업으로 확장해 지역 상권과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도비 확보 전략도 명확합니다. 단순 지원이 아니라 ‘성과 연계형 투자’로 가야 합니다. 관광객 증가, 체류 시간 확대, 지역 소비 증가 같은 구체적 지표를 기반으로 경남도의 전략사업과 연계해 예산을 끌어오겠습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을 묶은 융합형 사업으로 설계하면 도 단위 공모사업에서도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결국 핵심은 따로 있던 자원을 연결해 실제 소득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조례를 만든 사람으로서, 그 조례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 [지역 상권] 양주동 원도심의 품격 회복, ‘상권 르네상스’로 사람 찾는 동네 만든다

Q. 양주동은 원도심화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합니다. ‘젊음의 거리’를 포함한 상권 회복과 도시 재생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끌어올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은 무엇입니까?

양주동 원도심 문제는 단순한 상권 침체가 아니라, 사람과 기능이 빠져나간 ‘도시 구조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권 활성화와 주거·문화 기능을 함께 살리는 통합형 도시재생 전략으로 접근하겠습니다.

도의회 차원에서 먼저 경남도 도시재생 뉴딜 및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양주동에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상권에 도비를 투입해 거리 환경 개선, 공실 점포 리모델링, 청년 창업 공간 조성까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입니다. 단순히 시설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야간 콘텐츠·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사람이 머무는 거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 예산과 연계한 복합사업으로 도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도의회 역할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소상공인 지원 예산, 임대료 안정화 사업,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까지 묶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의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결국 핵심은 ‘사람이 다시 찾는 동네’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예산을 따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 매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Q (가칭)석금산중학교가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학교가 지역민과 상생하는 '미래형 학교복합시설'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구체적인 복안은 무엇입니까?

(가칭) 석금산중학교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지역의 교육·문화·생활을 함께 책임지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 학교를 경남형 학교복합시설의 표준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먼저, 도의회 차원에서 교육청·경남도·양산시가 함께 참여하는 운영 협의체를 제도화하겠습니다. 시설은 지어놓고 활용이 안 되는 일이 없도록, 개교 전부터 프로그램과 운영 주체를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체육관, 도서관, 문화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방과후에는 평생교육·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는 안정적인 운영 예산 확보입니다. 건립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비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도비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운영 지원 사업’을 마련해 프로그램, 인력, 유지관리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세 번째는 지역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석산 지역의 성장성과 젊은 인구 구조를 반영해, 청소년 진로체험, 학부모 커뮤니티, 주민 문화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학교가 닫힌 공간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쓰는 열린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이 학교의 성공은 ‘얼마나 잘 지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쓰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개교 이후, 주민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 [SOC 인프라]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사수… ‘플랜 B’까지 가동해 반드시 완수

Q. 국도 35호선 우회도로가 현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한 기재부 예타 심사라는 사라는 마지막 관문에 서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가산~석계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는데, 만약 예타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를 대비한 플랜 B가 있으신지, 혹은 최종 통과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부를 설득할 핵심 카드는 무엇입니까?

국도 35호선 우회도로는 20년 넘게 이어진 양산의 핵심 숙원입니다. 지금은 기획재정부 예타라는 마지막 관문에 와 있는 만큼, ‘반드시 통과’와 ‘대안 준비’를 동시에 가져가겠습니다.

먼저 통과 전략입니다. 이번 가산~석계 구간 우선 추진은 단순한 구간 축소가 아니라, 사업의 경제성과 시급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물류 흐름 개선, 상습 정체 해소,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등 정량 지표를 최대한 끌어올려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도의회 차원에서는 경남도, 국토교통부와 공조해 데이터 보강과 정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설득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늘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플랜 B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타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전체 노선이 아니라, [웅상의 7번국도]처럼 구간별 단계 추진으로 전환하고, 교통 혼잡이 가장 심각한 구간부터 우선 개량 또는 부분 신설 사업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동시에 국가계획 외에도 도비·국비 매칭 사업이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현실적인 착공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겠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 사업을 단순 도로가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격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가적 필요성이 커지고, 정부 설득의 명분도 훨씬 강해집니다. 저는 이 사업을 ‘되면 좋고’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가야 할 길’로 보고 있습니다.

■ [교육 혁신] 사송신도시 과밀 해소와 원도심 학교의 ‘작지만 강한 변신’

Q. 지난달 문을 연 사송고등학교(2026년 3월 개교) 등 신설 학교의 안착과 과밀학급 문제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책은 무엇입니까?

사송신도시와 양주동의 변화는 ‘성장과 쇠퇴가 동시에 오는 전형적인 교육 불균형’입니다. 저 표병호 는 과밀 해소와 학교 안착, 그리고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과밀학급은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도의회 차원에서 모듈러 교실 설치, 특별교부금 확보, 교원 증원을 통해 학생 수용 여건을 빠르게 개선하겠습니다. 특히 사송 지역은 중장기 수요까지 반영해 추가 학급 증설과 학교 신설 계획이 뒤따르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신설 학교의 안정적 안착입니다. 사송고등학교가 단순히 ‘새 건물’이 아니라 ‘좋은 학교’로 자리 잡도록, 우수 교원 배치, 특성화 프로그램,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도비 지원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개교 초기 3년이 중요한 만큼, 집중 지원 기간을 제도화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양주동 등 원도심 학교의 경쟁력 강화입니다. 학생이 줄어드는 학교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소규모 맞춤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 방과후·돌봄 강화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전환하고, 교육의 질로 선택받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에 살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리는 것입니다. 저는 숫자 맞추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교육 환경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를 끝까지 만들어내겠습니다.

Q. 인프라가 노후화된 양주동 등 원도심 지역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시설 현대화(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나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예: 미래세대 환경학교 확대 등)을 어떻게 강화하실 계획인지, 교육 전문가로서의 구체적인 해법을 듣고 싶습니다.

원도심 학교의 경쟁력은 결국 ‘시설·프로그램·운영’이 함께 바뀌어야 살아납니다. 저는 세 가지 축으로 접근하겠습니다.

먼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속도감 있게 확대하겠습니다. 단순 리모델링이 아니라, 디지털 학습 환경, 친환경 설비, 유연한 교실 구조까지 포함한 ‘완전한 교육환경 전환’이 필요합니다. 도의회 차원에서 대상 학교를 우선 선정하고, 도비 매칭을 통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원도심 학교를 ‘환경·생태 교육 거점’으로 육성해 미래세대 환경학교를 확대하고, 프로젝트형 수업·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든 학교일수록 이런 특화 프로그램이 오히려 큰 경쟁력이 됩니다.

세 번째는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운영 혁신입니다. 방과후·돌봄·마을교육을 결합해 학교를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대학, 기관, 전문가와 연계해 진로체험과 생활교육까지 확장하면 학부모와 학생이 다시 찾는 학교가 됩니다.

결국 원도심 학교는 ‘불리한 곳’이 아니라 ‘다르게 강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교육의 내용과 운영까지 바꿔서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Q. 부부총 유물과 낙동강을 잇는 ‘문화·스포츠 벨트’ 구축이 시급합니다. 발의하신 조례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화 전략과 경남도 예산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은 무엇입니까?

문화재와 스포츠를 따로 보지 않습니다. 양산의 역사 자산과 낙동강 인프라를 연결하면 ‘체류형 관광·생활형 스포츠 산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실행 구조입니다.

먼저, 경남도–양산시–민간이 함께하는 상설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행정은 인프라와 제도를 만들고, 민간은 콘텐츠와 운영을 맡는 역할 분담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체육·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추진단을 만들어,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한 흐름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콘텐츠의 결합입니다. 예를 들어 양산의 부부총 유물(동아대 박물관 보관)환수 성과를 전시·체험 콘텐츠로 확장하고, 이를 양산형 체류형 관광 코스와 연결해 ‘보고-체험하고-소비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단순 관람이 아니라, 지역 상권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도비 확보 전략입니다. 단일 사업이 아니라 문화·관광·체육을 묶은 융합형 패키지 사업으로 만들어야 경남도 전략사업과 공모에서 경쟁력이 생깁니다. 관광객 수, 체류시간, 지역 소비 증가 같은 정량 지표를 명확히 설계해 성과 연계형 예산을 끌어오겠습니다. 필요하면 시비와 매칭해 사업 규모를 키우고, 단계별로 확대하겠습니다.

결국 핵심은 ‘자원을 연결해 실제 소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조례를 만든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조례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실행해내겠습니다.

■ [공공 의료]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안착… ‘사람이 떠나지 않는 의료 시스템’

Q. 2차 병원의 응급·필수 의료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양산시가 도입한 ‘지역 필수의사제’의 안착과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예산이나 제도적 보완책은 무엇입니까?


공공의료의 핵심 문제는 ‘병원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필수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는 구조’라고 봅니다.

양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 필수의사제’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지만, 이것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도의회 차원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첫째,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구조가 필요합니다. 단기 지원이 아니라, 일정 기간 근무를 전제로 한 지속형 인건비·근무수당 지원 사업을 도비로 설계하겠습니다. 특히 응급의학과·외상·소아과 등 필수과목은 별도 가산 지원 체계를 만들어 인력 유출을 막겠습니다.

둘째,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보강입니다. 2차 병원 중심으로 응급의료 당직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권역 단위로 의료기관 간 인력 순환 시스템과 공동 당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여기에 도 차원의 응급의료 전원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 병원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정주 여건 지원 패키지입니다. 의료 인력 이탈의 가장 큰 이유는 근무환경과 생활여건입니다. 주거, 자녀 교육, 연구 지원까지 포함한 ‘지역 정착형 인센티브’를 도비 사업으로 묶어 지원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정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중심으로 양산시와 보건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가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문제를 즉시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결국 공공의료의 해답은 ‘시설 확충’이 아니라 ‘사람이 떠나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스템을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완성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건립이 추진 중인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등 첨단 의료 인프라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실제 동면·양주동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할 후보님만의 구체적인 구상을 말씀해 주십시오.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는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니라, 지역 의료체계를 바꾸는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합니다. 저 표병호 는 이 시설을 ‘산업-의료-주민서비스’가 연결되는 구조로 만들겠습니다.

첫째, 연구 성과의 지역 의료 환류 시스템입니다. 센터에서 개발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진료, AI 기반 진단 기술이 실제로 동면·양주동 보건지소와 2차 병원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현장 적용’ 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진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 플랫폼 구축입니다.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병·의원과 데이터를 연계해, 응급 상황 시 환자 이송·진료 연계를 빠르게 하는 ‘지역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사전 관리 시스템까지 포함하겠습니다.

셋째, 예방·생활형 공공의료 확장입니다. 센터 공간 일부를 주민 건강검진, 생활건강 교육,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에 개방해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 의료’로 전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도비 기반의 공공의료-산업 연계 패키지 사업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산업 육성 예산과 의료복지 예산을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구조로 묶어야 실제 효과가 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나온 기술이 주민의 삶을 바꾸는 것입니다. 저는 이 센터를 양산의 의료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완성하는 것입니다.

Q. 4년 뒤 동면과 양주동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정치는 결국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람을 바꾸면 지역이 바뀝니다.

만약이 아니라 저 표병호 가 반드시 선택을 받아, 4년 뒤 동면과 양주동은 ‘서로 다른 과제가 있는 지역’이 아니고 ‘서로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활권’으로 변화해 있을 것입니다.

먼저 동면·사송권역은 신도시의 활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지역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과밀 문제는 단계적으로 해소되고, 학교·교통·의료 인프라가 함께 갖춰지면서 ‘살기 좋은 신도시’로 완성되는 방향입니다. 단순히 사람이 늘어난 지역이 아니라, 교육과 생활 서비스가 균형 잡힌 도시로 자리 잡는 것입니다.

반대로 양주동을 포함한 원도심은 품격을 되찾는 재생 도시로 변화해야 합니다. 젊음의 거리와 골목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문화·교육·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머무는 도시’로 바뀌어야 합니다. 단순한 상권 회복이 아니라,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두 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결국 정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붙잡고 해결하는 집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례를 만들고 끝내는 정치가 아니라, 그 조례가 실제 삶을 바꾸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친 뒤 시민들께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도,

현장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 그리고 정말 필요한 일을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해낸 사람

으로 기억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기억이 남는 정치가 되도록, 처음 마음 그대로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 [대표 공약]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양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Q. 마지막으로, 후보로서 현재 양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핵심적인 대표 공약은 무엇입니까?


대표 공약은 ‘양산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및 법기요지의 관광지 편성을 위한 체계적 개발’입니다. 법기수원지와 법기요지는 단순한 명소를 넘어 양산이 가진 소중한 역사·생태 자산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유권 확보’와 ‘실질적 활용’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제안합니다.

첫째, 법기수원지 소유권 문제의 단계적 해결입니다. 무리한 정치적 구호보다는 경남도, 부산시, 양산시 그리고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겠습니다. 법적 검토와 행정 협의를 바탕으로 반환 가능성부터 관리 전환, 공동 활용 방식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겠습니다.

둘째, ‘생태·치유·역사 복합 관광지’ 설계입니다. 법기요지 주변 권역의 자연경관과 역사성을 살려 탐방로를 정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결합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사람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셋째,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입니다. 일회성 개발이 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운영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해설사나 생태 관리자로 직접 참여하고, 소규모 지역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지역 소득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하겠습니다.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