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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회야강, ‘생명의 강’으로 바꾸겠다.” 헛공약만 수십 년 웅상에 ‘신선한 약속’

최철근 기자 입력 2026.04.14 20:46 수정 2026.04.20 20:46

조문관 양산시장 예비후보

 조문관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양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웅상지역 도심하천인 회야강 상류는 선거 때면 모든 후보들의 ‘핫 이슈’다. 
회야강 개발에 대한 백가쟁명식 공약이 쏟아진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남은 건 “또 속았다.”는 실망감 뿐이다.

그러나 조문관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는 “회야강의 생명부터 되살려 놓겠다.”고 공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죽어있는 강을 아무리 다듬어본들 결국은 콘크리트를 덧칠하는데 불과하다는 것이다.

“도수관로 통해 물 끌어다 상류에 방류”
서울 청계천, 김해 해반천 등 성공 사례
경부고속도 웅상 연결 등 굵직한 공약도

“상류의 수량부족이 근본문제”라고 지적한 조 부원장은 관로를 설치하고 펌프로 물을 상류에 끌어 올려 방류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울의 청계천, 인근 김해시의 해반천 등, 이 방식으로 생태계를 되살린 사례도 소개했다.

해반천의 경우, 하류의 조만강에서 약 3Km 상류 지점으로 물을 끌어와 방류하고 있다. 지금은 다양한 수초가 서식하고 그 사이로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등 생태계가 완벽히 되살아났다.

물론 회야강은 해반천보다 사정이 나쁘다. 조 부원장은 “물막이 댐 설치가 필요하고 회야강 바닥 아래 매설된 오수관로 처리문제 등 난공사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이번에는 반드시 웅상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 부원장은 경부고속도로 웅상지역 연결, 웅상문화예술회관과 실내 수영장,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수소충전소 설치, 명동공원에 미니기차 등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분동으로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을 잃은 3개 고교 집중 지원 등 크고 작은 웅상지역 공약들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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