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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출발선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3,000여 명의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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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천성산생태숲길유라시아걷기축제에 참가한 세계적인 걷기 탐험가 안젤라 맥스웰(Angela Maxwell)이 양산시 웅상체육공원에서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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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천성산 생태숲길 유라시아 걷기축제’가 지난 29일 양산시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의 아침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천성산 길 위에서 평화와 희망을 향한 3,000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천성산생태숲길걷기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시의회,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의 후원 속에 자연과 인간,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상징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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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종 축제위원장이 '제4회 천성산 생태숲길 유라시아 걷기축제' 개막식에서 시민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힘차게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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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종 축제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봄, 꽃들이 만개하고 봄 정취가 물씬 나는 오늘은 걷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날씨”라며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민의 대변자로 애쓰시는 곽종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27시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해 멀리서 찾아준 안젤라 맥스웰 님과 대한민국 여성 대표 산악인 최오순 님께도 진심 어린 환영의 인사를 올린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성산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는 양산의 영산이자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소중한 관광 테마”라며 축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도보 탐험가 안젤라 맥스웰의 방문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대회 후에는 인근 골목 상권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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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라 맥스웰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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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백미는 축제 세미나에서 진행된 Angela Maxwell(She Walks The Earth 대표)과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이었다.
이번 협약은 천성산을 기점으로 한 ‘유라시아 생태 실크로드’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의 첫 공식 선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세계적인 도보 탐험가인 안젤라 맥스웰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트레일 네트워크 연계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걷기 문화 확산 등 실질적인 글로벌 플랫폼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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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도보 탐험가 안젤라 맥스웰(가운데)이 '제4회 천성산 생태숲길 유라시아 걷기축제'에서 85세 최고령상을 수상한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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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산동 대가족 참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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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 등에서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은 안젤라 맥스웰은 6년 6개월 동안 전 세계 4개 대륙 16개국(약 35,000km/22,000마일)을 홀로 횡단한 미국의 탐험가이자 작가다.
그녀는 여정 중 열사병과 뎅기열, 심지어 몽골에서의 폭행 사건 등 수많은 역경을 겪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용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또한 인신매매 피해 소녀 지원과 해양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인류애를 실천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도보 횡단 후 카스피해를 수영으로 건너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그녀는 현재 TEDx 강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