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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시, 3~5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예방 홍보 강화

최철근 기자 입력 2026.03.26 14:34 수정 2026.03.26 02:34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근)는 봄철 자살이 급증하는 현상에 대비해 3~5월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을 갖고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3~5월)은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9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월은 대부분 3~5월에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였다. 이는 봄철 일조량과 기온 증가로 우울감은 있으나 활동 에너지와 충동성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인한 우울증상 악화, 새 학기와 취업 등으로 인간관계의 변화가 집중되는 시기로 사회·환경변화 스트레스를 겪으며,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받는 방법을 몰라 자살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 각종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포스터, 리플릿 등 온라인(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오프라인(현수막 게시대, 아파트 게시판, 마을 게시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은둔·고립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배달 플랫폼인 ‘배달양산’, ‘배달CU’와 연계한 비대면 홍보사업을 추진하여, 음식 및 생필품 주문 시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가 포함된 QR 안내명함과 홍보품을 함께 배포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 자가검진 및 감성카드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 및 개입을 도모하고 있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집중관리 기간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살 고위험군 대상 발굴 및 1:1상담 집중관리 강화 ▲주민생활 밀착시설 편의점, 마트, 약국 등 자살예방 홍보 활동 전개 ▲자살수단차단(번개탄, 추락, 목맴 등) 사업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민·관 협력 기반 자살예방 사업 CU투모로우 추진(BGF리테일 등 기업과 연계한 생명존중 문화확산 캠페인)운영

이와 함께, 자살 위기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자살시도자·자살유족 치료비 지원, 자살유족 자조모임,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봄철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유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마음이 행복한 양산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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